[한국드라마정주행]한효주, 박형식 주연의 해피니스(감염병 재난 드라마)

제목 : 해피니스
장르 : 스릴러, 액션, 공포
편성 : tvN/TVING
부작 : 12부작
시청률 : 4.2%
등장인물 : 한효주(윤새봄), 박형식(정이현), 조우진(한태석), 이준혁(김정국) 등
기본소개 : 갑자기 인류에게 닥친 감염병, 이에 따른 인간들의 갈등을 보여주는 드라마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개인적인 추천평점-10점만점>
7.5점

<드라마내용>
갑자기 일부 사람들에게서 나타난 이상증세. 꼭 좀비처럼 변해서 사람을 물어뜯고 난폭해지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게 되는데...

한 신축아파트에서도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나오게 되는데, 정부는 이 아파트 전체를 격리하게 되면서 이 아파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복을 꿈꾸면서 들어온 아파트에서는 행복이 아닌 절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런 모든 원인은 검증되지 않은 약품을 로비등을 통해서 유통을 하면서
인간에게 부작용으로 이런 증상이 보인다는 점이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감염병 환자들로
많은 위험이 발생하고,

그 사이에서 인간들은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위기를 더 큰 위기로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에도 계층간에 갈등이 생기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인간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해결하고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 드라마를 본 나의 느낌>
예전에는 이런 드라마를 보면 현실과는 동떨어졌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드라마는 코로나를 겪고 있는 지금 시기에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모두가 위험해진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위기는 계속하여 더 큰 위기를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서 동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입주자대표가 되어서 이익을 챙기려고 하고,
변호사는 바람을 피고, 일반주택 사람들은 임대주택을 무시하고, 사이코패스 살인자는 자기의 살인을 즐기는....

이러한 인간의 이기심은 어디까지 일까?

힘을 합친다면 모두가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왜 이런 선택을 할까?

이런점이 드라마를 보면서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갈등이 지금 시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거 같아서
좀 무서운 느낌도 있었습니다.

코로나를 겪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모두가 함께 생존하기 위해서 공존을 할까요?
아니면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할까요?

이 드라마는 그냥 감염병, 좀비...
이런 재난을 토대로 이 시대를 반영하고 있고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