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시리즈]고요의바다_7회,8회(루나,고요의바다...)_완결총평

넷플릭스시리즈 고요의바다 7회,8회를 끝으로 정주행을 마치며....

드디어 밝혀진 루나의 정체...
루나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만들어진 아이로

발해기지의 연구원들이 지구의 물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복제인간을 이용하여 생체실험을 진행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루나역을 맡은 아역배우는 김시아라는 14세의 배우로
무표정한.. 약간은 본능에 가까운 동물연기를 보여주었다.

5년전 발해기지의 연구원들의 죽음은..
이런 불법적인 연구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서
정부에서 모든 연구원들을 죽이는 선택을 하였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물부족이 심해져서 다시 월수에 대한 연구를 추가로 하고자 하는 정부가
월수의 샘플과 루나를 획득하기 위해서
이번 탐험대를 보낸것으로 보인다.

결국.... 배두나와 홍닥터, 루나를 제외하고는
모든 대원들이 죽음을 당하고,
루나도 사라지고 만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아무 보호장구를 쓰지 않고 달을 다니는 루나를 보게 된다.
루나는 생체실험의 결과로
월수에도 적응이 되었고, 달에서도 그냥 살 수 있는 것일까?



<이장면에서 나의 생각>
내가 이 장면에서 느낀것은 마지막 장면에서의 루나의 모습은
인간의 욕심으로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였지만,
결국은 아무 해결책도 가질수 없다는 것을...
자연, 우주.. 거스를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고요의 바다를 본 나의 생각>
고요의 바다는 우주를 바탕으로 한 시리즈로
호볼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였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토대로 우리가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분명 재미와 어느정도의 교훈은 주고 있다.

내가 본 추천 점수는?
10점기준으로 8점

나의 기준으로는 마지막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채 끝난것이 아쉬웠다.
내가 생각하는 재난물의 마지막은?
무엇인가 지구에서 월수로 어떤 해결을 하고
어느정도의 결과물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냥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우주SF 시리즈를 흥미롭게 만들었다는 것에
좋은 시리즈였던 것 같다.

그리고 조금더 발해기지 내부가 아닌
외부의 장면들이 더 긴장감 있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