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 Hoya's 다양한이야기

매일 맥주만 먹다가 내돈으로 처음 와인을 구매했다.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와인이 먹고 싶었다. 마침 코스트코를 방문했는데 쇼비뇽 와인을 보았다. 그냥 이렇게 있으면 몰랐을텐데 골프백세트라서 와인과 골프백을 같이 주는것이었다. 요즘 골프에 빠져있어서 더욱 사고 싶어졌다. 그리고 와이프랑 고민을 하는데 옆에 판매하시는 분께서 "어머~이거 너무 잘 고르셨어요~가격도 좋고 맛도 좋아요~지금 꼭 사야해요~" 난 이미 마음이 뺏겼고, 와이프를 설득해서 구매했다. 골프백세트에는 와인도 있지만 오프너도 같이 들어있었다. 세심한 구성이었다. 맛은? 괜찮았다. 나는 와인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괜찮았다. 입문자용으로 딱 좋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잠이 안올때 한잔하고자면 좋을것 같았다. 이렇게 딱 한잔하고 나니..